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6일 대산롯데케미칼에서 추운겨울을 대비하여 취약계층아동에게 쌀과 매트리스를 초록우산에 전달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쌀 50포와 매트리스 및 이불 15개를 기탁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대산읍에 소재한 대산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렸으며, 김태현 롯데케미칼 대산공장담당자, 유승란 초록우산 서산후원회장,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쌀 50포(1포당 10㎏)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의 50가정에 드림스타트팀에서 직접 가져다드리고, 매트리스와 이불은 26~28일 사이에 각 아동에게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김태현 담당자와 서산후원회 유승란 회장은 “지역 내 모든 아동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자라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고 추운겨울 따듯하게 지내라는 마음으로 매트리스와 이불을 지원했다 작지만 따뜻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대산롯데케미칼 관계자와 초록우산 서산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아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 및 서비스 등 궁금한 사항은 자세한 서산시청 여성가족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