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구민의 화합을 위해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강북구립문화예술단체 정기연주회를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와 강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강북구립문화예술단체 정기연주회는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단원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11월 23일 강북구립여성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11월 27일 시니어합창단, 12월 7일 청소년오케스트라, 12월 21일 소년소녀합창단이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3일에 개최되는 강북구립여성합창단 창단 29주년 정기연주회 ‘Begin Again’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강북구립여성합창단의 연주 외에 팬텀싱어2에 출연한 김동현과 송근혁, 그리고 강필구 밴드의 협연도 펼쳐진다.
한편 강북구는 시니어합창단, 여성합창단, 실버악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등 총 5개의 구립예술단체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공연을 개최하고, 관내 각종 공연 및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