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달서구 관내에서 달서구, 청송군, 포항, 영양군 청소년 80여명이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가졌다.
달서구는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 이해와 존중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달서구, 자매도시 청송군, 포항시, 영양군 청소년 80명이 청소년 문화교류를 가졌다.
16일 조별 미션을 통해 양 지역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소년 문화교류 방법 및 청소년 청책에 대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저녁시간에는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17일에는 달서선사관과 달서9경 중에 한 곳인 이월드와 83타워를 탐방했다.
특히 달서구와 경북 청송군은 2008년부터 자매도시로 우의를 다져왔고 농산물 및 문화·예술 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두 지역 청소년들의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매도시인 달서구와 청송군 그리고 포항과 영양의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화합 활동과 알찬 문화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이번 교류에 참가한 청소년 여러분들도 지역 교류 및 홍보의 전도사가 되어 앞으로도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