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9일, 교통연수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연수원 운영 업무 전반을 점검했다.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어린이교통랜드의 운영계획과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나드리콜 운전자를 대상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할 것과 나드리콜의 운영 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옥 부위원장(비례)은 낡은 교육 시설의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청소년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교육청과의 협력프로그램 진행을 제안했다.
이동욱 위원(북구5)은 화물자동차 보수교육이 연말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교육 병행 추진 등 운전자의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조경구 위원(수성구2)은 어린이교통랜드의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예교사 제도가 도입, 안전요원 대폭 확대 등을 주문했다.
김지만 위원(북구2)은 어린이교통랜드의 별관시설 규모를 확대하고, 체험시설과 놀이시설을 분리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어린이교통랜드에서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과 최신 캐릭터 기반 교육 콘텐츠 도입, 안전요원 확충 등 안전한 교육 환경 등 조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임인환 위원(중구1)은 연수원 건물 유지보수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통연수원 이전계획 용역 실시에 대해 대구시와 협의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이사회와 대의원회가 서로 독립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이사와 대위원을 서로 겸임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