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18일 에너지 산업 발전과 효율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 및 재생에너지 산업 고도화 등 국가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부문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이다.
18일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공단은 자원재활용과 공공이익 증대,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단은 하수 및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가스 및 소각여열을 이용해 연간 13억 원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7,523MWh를 생산하고, 음식물 소화가스 공급 등을 이용해 연간 122억 원에 달하는 석유환산톤 16,573toe를 공급해 재생에너지 활용의 모범사례 창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