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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사

영화 '늘봄가든', 보고 있으면 소름 돋는 ‘묘하게 섬찟한 스틸’ 4종 공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8월 21일 개봉을 앞둔 한국형 공포 영화 '늘봄가든'이 보고 있으면 ‘묘하게 섬찟한 스틸’ 4종을 전격 공개했다.[감독: 구태진 | 출연: 조윤희, 김주령 | 제작: ㈜바이어스이엔티 |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 '늘봄가든'이 현실 공포감으로 묘하게 섬찟해지는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일상 속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익숙한 공간에서 오는 현실 공포감을 담아내 보기만 해도 소름 돋게 한다. 대낮에 ‘늘봄가든’ 저택 마당에 가만히 서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소희’(조윤희)는 무언가에 홀린 듯한 모습으로 밝은 배경임에도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는 건물 계단에는 어두컴컴한 분위기 속 희미하게 푸른 빛이 들어와 귀신이 나올 것만 같은 서늘함이 더해져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어, 아무도 없는 한적한 시골에 교복을 입은 학생이 우두커니 서있어 왜 그곳에 혼자 있는 것인지, 그녀는 과연 누구인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섬찟함과 궁금증을 동시에 유발한다.

 

마지막 스틸에는 ‘늘봄가든’ 마당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남자 아이와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어딘가로 향하는 여자 아이의 모습이 담겨있어 과연 아이들이 그곳에서 무엇을 마주하게 될지 사진만으로도 강력한 공포감을 자아내게 한다.

 

‘묘하게 섬찟한 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늘봄가든'은 오는 8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