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수능이 끝난 14일 오후 7시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이날 춘천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춘천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등과 함께 계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은 내용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행위 업소 단속, 청소년유해약물 등 판매 및 유해 표시 적정성 등이다. 단속 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법령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처분 조치한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견하면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관계기관에 연계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뒤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행위에 빠질 수 있는 만큼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시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하지만, 건조한 기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화재 예방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춘천시는 겨울철 종합대책을 통해 시기별로 나누어 알맞은 대책을 추진한다. 준비기인 11월에는 안전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월동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는 긴급대응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분야별 모니터링과 상황별 조치에 나선다. 3월부터 4월까지인 해빙기에는 도로 땅 꺼짐과 축대, 대형산불 등을 사전에 살피고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대 분야, 21개 사안별 및 상황별로 조치계획도 운영한다. 5개 분야는 ▲겨울철 도로교통 대책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민생안정 대책 ▲동절기 생활 불편 해소 ▲각종 안전사고 예방이다. 분야별 조치계획을 살펴보면 도로교통 대책으로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의 제설 및 결빙 제거다. 이를 통해 겨울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소양도서관을 재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소양도서관은 지난 5월 1일부터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휴관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공공건축물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도서관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지난 2023년 춘천시립공공도서관 4개관(동내, 소양, 서면, 담작은)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내·외벽 단열재와 고성능 창호 및 문, 친환경 마감재 교체 등이 진행됐다. 이용자들에게 기존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서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양도서관 재개관에 따라 특별문화행사도 마련됐다. 재개관 기념 인형극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소양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펼쳐진다. 이어 12월 7일 오후 2시에는 연말 영화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재개관 기념식 대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문화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서관 환경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 의료취약지 보건진료소에서는 농한기를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관리교실에서는 고혈압 당뇨등 만성질환자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스크리닝하고, 노인스포츠, 생활체육등 전문강사를 활용한 건강체조교실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7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예방교실은 8주차로 운영되며, 각종 인지교구 및 책자등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필요시 인지선별검사부터 병원 연계까지 이루어진다. 지난 건강관리교실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188회 2,039명 운영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7.2점으로, 응답자 대부분 연장운영등을 요청하여 이번에는 3개월 연장 운영한다. 조정희 보건운영과장은 “의료취약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어르신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으로, 관할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 보건소가 11월 11일부터 5일간, 김장용 식자재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의 식품제조·가공업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20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김장용 식자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 중점으로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등)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를 주요 확인할 것이며, 시중에 유통되는 김장 재료인 고춧가루, 젓갈류, 배추 등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식품 위생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지도와 함께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제완 춘천시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의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네가 있어 나도 있다.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을 슬로건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생명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은 춘천형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마음 건강을 면밀히 살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함이다. 시는 이를 위한 6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근거중심 춘천형 자살예방 ▲범사회적 생명안전망 구축 ▲자살위험요인 집중관리 ▲고위험군 위기개입 지원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 ▲자살예방 인프라 강화를 앞세워 보다 견고한 생명 안전망을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7일, 3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찰‧소방‧교육청‧6대 종교계‧정신의료기관‧사회복지협의회‧이통장연합회‧주민자치협의회 등과 함께 춘천형 생명존중 문화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구성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다각도의맞춤형 생명존중 문화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춘천시민의 생명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시정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자문역을 위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 분야별 자문역 위촉식이 개최된다. 이번 위촉식은 투자금융, 첨단산업(AI), 문화체육, 도시건설, 보건의료, 자치분권 등 6개 분야 7인의 전문자문역을 위촉하고 춘천시 주요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소속 국장들과 이창훈 한양대 경영대 교수, 방기석 한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차현진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강대희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자문역으로 참석한다. 이외에도 위촉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곽영진 고려대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와 홍형득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각각 문화체육·자치분권 자문역으로 위촉한다. 분야별 자문역을 통해 춘천시는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견고한 사업계획 수립으로 시정 운영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춘천역세권개발사업,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건립, 지역의료체계 구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한 뜻 모아 농촌사랑, 큰 뜻 모아 농업발전” 제29회 춘천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오전 10시 춘천 수변공원에서 개최됐다. 춘천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농업인들의 농업·농촌 발전을 다짐하는 한마당 축제와 화합의 장이다.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우수농업인 표창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농업은 우리의 삶과 문화를 지탱하는 뿌리”라며“올해는 폭염과 태풍, 자재비 인상 등으로 농업 환경이 유난히 어려웠지만, 이를 이겨내고 수확의 결실을 넘어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한 만큼 고단함과 근심을 다 내려놓고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시정과 더불어 춘천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응급실을 운영하는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인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인성병원에 35억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정지원은 전공의 공백 장기화로 인한 병원 내 의료진 추가 이탈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필수 의료 및 응급의료 분야를 최대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증 응급환자, 강원대학교병원과 인성병원은 관내 소아 및 경증 응급환자를 수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의료인력 이탈로 응급실 일부 제한 운영 상황이 발생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대학병원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긴급 지원을 통해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하여 결코 중단될 수 없는 필수 진료과 의료진 및 비상 진료 의료인력의 근무수당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인성병원에 재난관리기금을 추가 투입해 관내 경증 환자 분산 수용을 지속한다. 사용 범위는 대학병원 필수 진료과 의료진 수당, 의료인력 채용 인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수생태계 관람과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근화수변 문화광장숲이 마침내 준공됐다. 춘천시는 16일 오후 2시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야외광장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준공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사업추진 경과 발표에 이어 축하공연과 보행교 및 문화광장숲 산책 순으로 진행된다.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은 수변공간을 활용해 휴식과 문화활동, 수생태계 관람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야간에는 경관조명 시설도 운영된다. 40억 원을 투입했으며 전체 면적은 1만㎡다. 근화동의 옛 소형선박 접안시설인 물양장(근화동 611번지) 부지를 잔디마당과 공연장, 야생 화원, 전망대 등이 있는 공원으로 만들었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려한 수변 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 체험,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근화수변 문화광장숲은 의암호 도심 수변에 스카이워크, 춘천대교 분수 및 야간경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 248, 확장되는 자전거도로 등의 시설물과 연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다함께 돌봄센터를 추가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춘천 내에 다함께 돌봄센터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무상 임대가 가능한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대표자 등이다. 응모 조건은 전용면적 66㎡ 이상, 무상임대 10년 이상 제공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춘천시청 보육아동과 아동정책팀을 방문해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보육아동과로 하면 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11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시작하여 청소년 사이에 급증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춘천도시공사 홍영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춘천도시공사 홍영 사장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김창혁 원장을 지목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춘천 드론레이싱 컵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춘천시 주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드론레이싱 총 3개(A클래스, B클래스, 디지털시네후프)종목으로, 전국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A클래스는 최원균 선수(서울 송파구), B클래스는 이호석 선수(경북 포항시), 디지털시네후프는 김동현 선수(충남 천안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드론 인형뽑기, 축구, 장애물, 티볼, 후크볼 등 드론을 활용한 체험 및 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인재 육성은 물론 드론 레저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국내 박람회인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개최로 교육, 관광, 산업 등 춘천시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 힘을 안팎으로 알렸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성공으로 이끈 춘천시의 역량을 살펴본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성공개최, 춘천시 역량 입증=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열렸다. 3일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방문객은 약 5만 명(연계 행사 별개)으로 추정된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함께 열린 연계 행사 관람객을 포함하면 3일간 10만 여명이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을 찾았다.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로 춘천시는 생산유발효과 300억 원 이상, 소득 효과 7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 추진 성과와 비전을 나눴다. 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춘천 커피페스타가 3일간 2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2024 춘천 커피페스타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춘천시 주최, (사)춘천커피협회, 한․아프리카재단, (사)한국커피협회, 한림성심대학교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특히 ‘글로벌 커피페스타 in 춘천-아프리카’를 주제로 개최 기간 아프리카 커피 주요 생산국인 탄자니아 등 6개국 대사관을 초청, 커피와 문화를 알리는 교류의 장도 펼쳐졌다. 지역 내 소상공인의 커피 및 디저트를 소개하는 20개 부스와 커피콩 촉감놀이, 커피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존 12개 부스, 한림성심대학교 4개 학과 홍보부스, 아프리카대사관 4개 부스 등이 운영됐다. 다양한 국가의 원두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커피 무료 시음 행사, 바리스타대회 등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어린이뮤지컬 갈라쇼 로보카 폴리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25개소 500여명의 어린이가 관람하는 등 행사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