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가 26일 홍천군청에서 올해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원 춘천시·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경기 가평군 등 7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는 시군 부단체장이 위원이다. 2023년 처음 구성되었으며 지난 1년간 시장군수 간담회, 실무자 워크숍 등을 통해 목표와 비전을 수립하고 다수의 협력 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북부내륙권 발전과 미래지향적 협력체계 연구용역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초부터 북부내륙권 주민들이 증설된 춘천화장장에 대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하기로 하고, 그간 발굴된 23개 협력 사업 및 신규사업의 협력 방식도 결정했다. 앞으로 사업 제안 자치단체와 협력시군, 지원시군 간 역할을 분담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날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를 위한 예산 및 방재자원의 효과적 투입 등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는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도 함께했따. 신영재 홍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최근 주요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주요 업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업무 평가는 부서별 성과 목표 달성도와 정성 평가를 통해 포상한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책임성, 성과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평가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평가 대상은 65개 부서, 184개 핵심 업무다. 평가 기준은 정량평가(고유지표 50, 공통지표 20), 정성평가(종합이행도 10, 기여도 10, 지표성격 10), 가산점(국비 확보, 기관 표창)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로 기업지원과가 선정돼 포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우수는 기획예산과, 문화예술과, 복지정책과, 건설과로 결정됐다. 이어 장려는 소통담당관, 자치행정과, 경제정책과, 교통과, 반려동물과, 보건운영과, 경영지원과, 평생학습관이다. 최우수 부서인 기업지원과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창업브랜드 ‘스테이션 C’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더해 우수인 기획예산과는 역대 최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2월 27일 오후 2시 풍물시장에서 장보기를 한다.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장기화 우려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12월 9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발표한 춘천시 민생경제 긴급 지원방안의 하나다. 육동한 시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풍물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후, 복지시설에 구매 물품들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캠페인에는 관내 주요 유관기관·단체인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왕재), 춘천상공회의소(회장: 고광만),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회장: 박새힘) 등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날 장보기와 함께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근절과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현준태 부시장도 같은 날 중앙시장을 방문해 오찬과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새 단장을 마친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이 속속 재개관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2월 26일 동내도서관과 서면도서관이 문을 연다. 동내도서관과 서면도서관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내·외벽 단열재를 바꾸고 고성능 창호와 문을 설치했다.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공공건축물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도서관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동내도서관과 서면도서관에 앞서 지난 11월 소양도서관도 공사를 마치고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내년 1월 2일에 담작은도서관을 재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동내도서관과 서면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도서 대출자에게 책갈피를 배부한다. 특히 재개관 특별행사로는 ‘동내 - 마술, 샌드아트체험 공연’, ‘서면 - 아크릴램프 만들기’가 오는 2025년 1월 11일에 진행된다. 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문화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 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248은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통식을 기점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와 춘천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문화 진흥정책 우수사례” 공모에서 생활문화 진흥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지역문화 진흥정책 우수사례 공모는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날, ▲생활문화 진흥,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3개 분야로 진행 되었으며 총 11개 기관이 선정되었고 생활문화 진흥 분야는 춘천시 (재)춘천문화재단을 포함하여 총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경연과 시상이 아닌 온세대가 함께하는 연습과정을 통해 세대 간의 문화를 공유하며 합창으로 하나 되는 춘천살이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됐다. 올해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2024년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97개 합창단 3,147명이 참여했으며 관람객 13,369명을 동원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2025년에도 4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과 가족합창단 발표회 등 더 많은 시민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경기침체와 경제 불안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2025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조기 확대 추진한다. 희망일자리는 춘천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공공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최근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에 빠진 민생경제 긴급 지원을 위해 춘천시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는 2월 초 7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1월부터 5월까지 근무 기간을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126명으로 늘렸다. 오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참여자 선발 및 근무 개시는 1월 중순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춘천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그 중 취업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근로조건은 1일 4시간 근무, 2025년 최저시급 기준에 따라 시급 1만 30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청소년 활동 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동 브라운5번가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을 옛 퇴계동행정복지센터로 2026년에 확장 이전하며, 옛 춘천교육지원청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하여 2028년 개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시의 청소년 인구는 4만6천여명으로 춘천시 인구의 16%를 차지하지만 문화의집은 1개소에 불과해 청소년의 활동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문화의 집 권역별 확충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 시설 모두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고 세대간의 화합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인성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을 확충함으로써 우리시의 청소년들이 학업 외에도 친구들과의 건전한 또래 활동을 통해 행복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세수 부족에도, 사회적 가치가 높고 보람 있는 노인일자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5년도 노인일자리는 7,407개로 지난해 6,869개 대비 8%가 증가됐고, 사업비 역시 287억 원에서 324억 원으로 37억 원이 증가했다. 지난 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춘천시는 매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만족도 높은 사업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간 협업 사업인 ’아이돌봄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아이돌보미 공급 부족 문제해결 뿐 아니라 돌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2월부터 5월 3개월간 전수조사했던 134명의 폐지수집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홍보하고, 접수한 대상을 토대로 가점을 부여하여 일자리에 선정된 폐지수집노인에게 안전한 작업환경과 소득을 보장할 예정이다. 역량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 세대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춘천시는 단순 환경지킴이 활동은 줄이고 높은 역량과 경륜이 필요한 보람있는 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은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방과 후 초등돌봄 등 아동돌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해 3곳으로 출발한 다함께돌봄센터를 내년 7곳까지 확대 설치하고, 아이돌봄 지원도 강화하는 등 아동돌봄 서비스를 확대하여 시민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상시 또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동내면, 퇴계동, 석사동, 신사우동, 근화동에 설치되어 있어 방과 후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령기 아동이 많은 대규모 공공주택 내에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지원 기준 및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 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로 11월까지 3,665가구가 이용 중으로,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크게 줄여 주었다.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아동급식 지원 단가 역시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돌봄 수요 해소 및 양육부담 경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2024년 한해 동안 복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외 7개분야 기관표창·인증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춘천시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외에도 기초생활보장,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등 7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 또는 인증을 획득하며 복지분야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목표로 9대 추진전략과 10개 중점사업, 3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중점사업에는 대표적으로 춘천형 노인통합돌봄, 장벽 없는 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이 있다. ◆ 분야별 두터운 돌봄체계 구축, 따뜻한 돌봄도시 구현 분야별 두터운 돌봄체계 구축으로 따뜻한 돌봄 도시 구현에 앞장섰다. 24년 7월 춘천愛온봄 통합돌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돌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로드맵 제공하고 돌봄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가 지난 12일 2024년 장사문화발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장사문화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은 장사업무의 발전과 장사문화의 사회적 인식증진에 기여한 모범적인 개인 및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4년에는 기관 2곳이 선정됐으며, 그 중 한 곳으로 춘천도시공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춘천안식공원은 안식의집, 가족묘, 잔디장지를 포함한 강원도 중부권 거점 화장시설로 2022년 Covid-19 바이러스로 화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외 사망자 화장을 적극 확대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지급된 인센티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전액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 춘천안식공원은 인접 도·시·군의 관외화장이 가능토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윤달에는 개장화장건수를 자체 확대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최근 화장로 교체 및 증설을 완료했으며 제2안식의집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시민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장사시설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긍정적 생사관을 정립하고자 노력했으며, 호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내년부터 공무직 정근수당 가산금을 점진적으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춘천시지부가 입금 협약을 체결한다. 체결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공무직 노동조합 지부장을 포함한 총 7명의 노동조합 교섭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5일 노사 양측 대표와 교섭위원들 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교섭을 거치는 숙의를 통해 타결됐다. 임금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기준 본봉 2.5% 인상 ▲자격 수당 지급 대상 추가(종자기능사) ▲환경미화원 임금체계 변경(총액 유지하되 임금 항목 간 비율 조정) ▲정근수당 가산금 신설(2025년부터 4년간 25%씩 점진적 확대 도입)이다. 적용 대상은 공무직 근로자 전체(비조합원 포함)며, 2024년 임금인상 소급분은 이달 안으로 지급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와 노조가 의지를 가지고 끈기있게 숙의하여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소통하고 노력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 644-7 일원(송암스포츠타운 내)에서 진행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 예정지의 매장문화재 시굴조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조사 결과 유구나 매장문화재가 발굴되지 않아, 사업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1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11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100㎡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WT본부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 태권도의 중심지로 춘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장문화재 유존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착공 전 시굴조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했다. 해당 조사는 (재)강원역사문화연구원이 맡아 2024년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조사 비용은 약 2,557만 원이 투입됐다. 조사 결과, 매장문화재가 확인되지 않아 정밀발굴조사는 생략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4년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첨단(스마트) 및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각특수효과(VFX) 기업을 유치하고, 강원대학교는 관련 학과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춘천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첨단(스마트) 및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인구 감소 시대에 지방 중소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인구의 유출은 도시소멸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또한, 학생 수 감소와 졸업생의 취업은 대학교로서도 큰 고민거리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전국의 첨단영상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춘천으로 문을 두드리게 만드는 것이 두 기관의 일치된 목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도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협력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인력 양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