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3일 장기도서관에서 ‘2024 김포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른 김포미래교육의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대학 간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으로 이루는 공유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김포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사회는 아주대학교 교수이자 경기도교육청 싱크탱크 김신권 교수가 맡는다. 패널토론은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는 김포교육, 경기공유학교와 함께 성장하는 학생, 글로컬 미래교육도시로서의 김포 비전, 김포형 늘봄학교를 통한 사계절 학습 지원과 정서적 돌봄 등으로 각 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김포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대학 등 모든 교육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김포 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포시민과 학부모들이 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포형 늘봄학교와 같은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이 김포 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