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11월 1일부터 시작된‘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6일 강릉솔향수목원에서 '산불없는 강릉시 만들기'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시와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릉시협의회와 함께 산불예방 메시지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강릉솔향수목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가치있는 숲을 만들기 위한 산림보호와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 홍보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행 시 취사·흡연 등 인화물질 사용 금지를 안내하고 산불조심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가 많고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쉽게 산불이 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산불을 예방하는 가장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산불없는 강릉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