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는 15일 북평면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연회장에서 창립43주년을 기념하여 봉사단원들의 화합과 봉사원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4년 적십자봉사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강선구 정선군 부군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정선군협의회 회원,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한해 회원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우수 회원에 대한 포상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이 이루어져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또한 기타 동아리와 실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웃음치료 강의, 기념식, 케이블카 탑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라선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장은 “적십자봉사회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가장 먼저 구호 활동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는 지역사회 재난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