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봉평면 번영회가 홍천군 서석면 번영회와 서석면 사회기관 단체장 등을 초청하여 15일 봉평면사무소 다솜관에서 2024년 봉평면-서석면 번영회 정기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평면-서석면 번영회는 올해 자매결연 7주년을 기념하며 교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각 번영회 임원과 사회기관 단체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를 연이어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정기 교류회는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봉평면 무이리와 서석면 생곡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408호선 조기 착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재준 봉평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교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번영회를 중심으로 7년째 이어온 인연을 기반으로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 활동을 이어나가 두 면 모두 상호 발전을 이룩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