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은 강북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연희·연남동 벤치마킹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강북구의회 정초립 대표의원, 조윤섭, 노윤상, 유인애 의원과 어반플레이 이용원 이사, 성균관대·계원예술대 이구익 교수,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현 작가, 김용광 연출가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먼저 '연남장'에서 어반플레이 이용원 이사의 특강을 들은 후 구옥 4채와 신축 건물 2채가 이어지며 동네의 특색을 살려 조성된 '파크먼트 연희'와 동네 경험의 시작점 역할을 하는 '웰컴센터 연희'를 방문해 지역 콘텐츠와 특색을 살린 공간을 벤치마킹하여 강북구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정초립 대표의원은 “강북구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기반 마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공간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예술 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고, ”지역 고유 가치를 발굴하고 경제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강북구를 특색 있는 경제·문화 중심지로 만들며, 민간의 창의성과 행정 지원을 결합한 '골목상권'을 '골목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