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가 오는 1월 15일 오후 7시에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신년 음악회에 출연하는 오케스트라는 삼척음악협회 전문연주자들과 삼척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하여 안춘기 지휘자가 이끌 예정이며 또한 테너 김현수, 소프라노 김효주를 비롯한 실력파 성악가들과 서정근 색소폰 연주자가 출연하여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희망찬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사물놀이 더문화로움이 함께하여 예술적 다양함을 더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이번 신년 음악회와 함께 시민들이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며,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열린 박물관’ 전시를 공개 모집하고 박물관 내부 기획전시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관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에게 박물관 1층 기획전시 공간(231.32㎡)을 개방해 박물관을 지역친화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형성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전시를 유치하고자 한다. 회화·도예·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신청받으며, 전시 개최가 가능한 기간은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50일간이다. 신청 접수는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시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박물관은 전시내용, 지역 연계성 등 전반에 걸친 내용 및 수행 능력 등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 공모를 통해 역사박물관이 수동적 전시 공간이 아닌 시민이 참여하는 능동적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화천지역 인재들을 위한 전폭적인 교육지원이 새해에도 계속된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새해 제1호 공고문을 통해 2025년 1학기 지역인재 지원 대상자 선발을 알렸다. 공통기준은 학생의 부모 또는 실질적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 화천지역에 실거주하는 조건이면 된다. 부모 소득이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혜 대학생에게는 국가 장학금과 교내 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 다수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의 이러한 지원은 군민들의 마음의 짐을 더욱 가볍게 하고 있다. 대학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이 미적용된다.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성적 평점이 2.5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이면 학자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해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거주비 실비 100%가 지급된다. 세계 100대 대학 재학생들에게는 부모의 소득세 납부 규모에 따라 특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는 1월 31일까지 한 달간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에 자동차 소유자에게 정기적으로 부과·고지되지만, 1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 세액의 5%(1년 환산시 4.57%)를 공제 받을 수 있다. 연세액 신고·납부 신청 대상자는 1월 1일 기준 속초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기존에 연세액을 신고·납부한 납세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가 발송되며, 신규로 연세액 납부신청을 할 때도 우편으로 납부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신청, 전화 또는 세무과 방문으로 가능하며, 은행CD/ATM기, 무인공과금수납기, 신용카드,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번호, 인터넷지로, 세무과 방문 카드 납부 등을 이용하여 기간 내에 납부하면 된다. 만약, 자동차세 연세액 신청 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과세되며,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또는 차량 말소의 경우에는 소유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해당하는 세금은 환급받을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보육사업에 2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영유아 보육료와 수당 등에 156억 원, 보육 교직원 인건비 및 처우개선 수당 등 86억 원, 냉난방비 및 교재교구비 등 어린이집 운영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속초시의 보육시책으로 추진한 어린이집 1인당 최대 3만 원의 특별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 추진하여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아동에게 다채로운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유아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급식비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 지원사업은 대상자를 더욱 확대하여 추진한다. 기존에는 어린이집 담임교사와 운전원, 조리사에게 월 5만 원씩 지원하던 처우개선 수당을 올해부터 보조교사, 연장반 전담교사까지 확대 지원하며, 담임교사의 수당은 월 8만 원으로 인상하여 보육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무의 전문성과 보육 서비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1월 10일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금연클리닉에 신규 등록하는 주민과 금연을 돕는 금연메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30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며, 금연 성공 시 추가 선물도 지급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은 대면 등록과 비대면 등록(카카오톡 금연클리닉 채널 이용)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금연메이트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금연자의 지지자로 함께 등록해 금연 성공을 도울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후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자와 금연메이트 모두에게 특별 선물이 지급된다. 군은 조기 교육을 통한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흡연·음주 피해 예방과 관련된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또 금연캠페인 관련 포스터 및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잠재적 평생학습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제’를 운영한다. 학습관 평생학습동아리로 등록하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자격, 강원특별자치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원주시 평생학습 축제 및 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배움나눔 버스킹, 재능기부 활동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심화학습에 필요한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등록신청은 학습관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학습관 5층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제를 통해 관내에서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를 적극 발굴하겠다.”라며, “평생학습동아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하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2025년 성인문해교육 강사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학령기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학습관 6개 반,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경로당 6개소에서 체계적인 문해교육을 수행할 교육강사 12명과 자원봉사자 12명 등 총 24명을 모집한다. 문해교육강사는 문해교육사3급이상 자격증소지자(필수)이며, 강의경력 및 자원봉사 50시간 이상 이수자, 한국어교원자격증 소지자 등을 2개 이상 충족해야 한다. 자원봉사자는 문해교육사3급 자격증 소지자(우대), 문해교육 관련 자원봉사 경력자(우대)이거나 성인문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학습관 5층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문해학습자들의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우수한 강사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0일, 군청 전산교육실에서 읍·면 산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추진 절차, 사업별 유의사항, 실무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그동안 보조사업 추진 중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증을 군청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산림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이해도도 높이고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당자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신기술 보급 및 지도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기법 향상 연수를 오는 1월 16일부터 17일까지(2일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현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지도직 공무원 전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체계적 강의 및 발표 기법, 효과적인 교육자료 작성, 농업인 맞춤형 교육 전략 등이 포함되며, 벼, 고추 등 주산 작목 중심 고품질 재배 기술과 방울토마토 등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새로워진 농업정책 등에 대해 알리는 등 참여자의 강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농 여건과 기상변화 및 농업현장의 주요 문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해결책도 다루고, 농업 현안 사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농업 기술 및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보급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하루 2개 면씩 5일간 진행되며 이와 연계해 칠갑마루 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양군은 지난해 8월, 「청양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귀향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향인 정착 지원사업’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권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군내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귀향인들의 안정적 고향 정착을 적극 지원해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뚝심이 담긴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 이내의 귀향, 귀촌인 세대주로 ▲1순위는 청양군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으며, 군에 10년 이상 거주한 후 타 시군에서 5년 이상 거주하다가 청양군으로 전입한 사람(귀향인)이고, ▲2순위는 도시지역에서 만 1년 이상 거주한 후 청양군으로 전입한 사람(귀촌인)이다. 지원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주택 신축 시 건축 설계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택 임차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한다. ▲또, 주택 수리비를 500만 원 지원하며, 이 중 80%는 보조금, 20%는 사업대상자가 부담한다. 군은 2025년 첫 시범사업을 운영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가수 한경일이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주자로 참여한다. 한경일은 오늘(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사랑은 예고 없이 끝나잖아’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쓸쓸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사랑은 예고 없이 끝나잖아 아무 준비도 못 한 난 끝을 몰라서’처럼 현실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뤄 공감대를 자극한다. 특히 이번 곡에는 한경일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탁월한 가창력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곡을 완벽하게 표현,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경일은 지난 2002년 1집 앨범 ‘한경일 No.1’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곡은 인기 드라마와 웹툰 OST를 탄생시킨 작사가 정윤경과 작곡가 필승불패, UNIQUE CITY가 합세해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농업인 현장애로기술사업’ 신규과제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 현장애로 기술사업’은 농업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이나 친환경 농업을 위한 기술, 새소득 작목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목 실증시험 등을 농업인이 직접 제안 및 공모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안된 과제는 영농 활용도를 평가 후 4건을 선정하여 총 1천 8백만 원의 사업비(4.5백만원×4과제)로 기술센터 기술담당자와 협업해 1년간 진행된다. 우수과제는 시범 지원사업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생분해성 종이멀칭지 실증, 보리수 가공품 개발, 토종꿀의 크림꿀 형태 제품 생산 및 포도(샤인머스켓, 홍주씨들리스) 품질향상 기술정립 실증시험 등이 진행되었다. 과제 신청서 양식과 사업설명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과학영농팀으로 하면 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가수 한경일이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주자로 참여한다. 한경일은 오늘(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사랑은 예고 없이 끝나잖아’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쓸쓸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사랑은 예고 없이 끝나잖아 아무 준비도 못 한 난 끝을 몰라서’처럼 현실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뤄 공감대를 자극한다. 특히 이번 곡에는 한경일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탁월한 가창력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곡을 완벽하게 표현,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경일은 지난 2002년 1집 앨범 ‘한경일 No.1’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곡은 인기 드라마와 웹툰 OST를 탄생시킨 작사가 정윤경과 작곡가 필승불패, UNIQUE CITY가 합세해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 위기를 감지한 차주영-이현욱 vs. 철퇴를 든 이성민, 내일(13일) 본방송을 앞두고 이 일촉즉발 피의 대립이 어떤 결말로 귀결될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 지난 방송에선 경악 엔딩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태조 이성계(이성민)가 금탁에 숨겨둔 철퇴를 꺼내 들어 아들 이방원(이현욱)을 향해 휘두른 것이다. 원경과 방원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금탁 공양식을 이유로 아들 내외를 회암사로 부른 이성계. 그에 앞서 자객을 보내 이방원을 해하려고 했던 이성계였기에, 그의 초청은 더욱 의문스러웠다. 방원 역시 수상함을 감지했지만, 아버지에게 인정받길 애타게 바라왔기에 경계를 강화하며 사찰로 향했다. 하지만 쥐새끼 한 마리도 드나들 수 없도록 철저한 경계 속에 치러진 행사에서 반전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던 금탁 속에 숨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임지연이 눈물로 추영우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어제(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11회에서는 꿈에 그리던 부부가 된 옥태영(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이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이날 청수현을 떠나지 않겠다 결정한 옥태영과 천승휘는 가족들과 식솔들에게도 이 소식을 전했다. 시동생 성도겸(김재원 분)은 옥태영의 이런 결정에 “처음으로 형수님 스스로를 위한 결정인 거 아십니까?”라며 응원했다. 한편, 드디어 옥태영에게 서방님이라는 말을 들은 천승휘는 거름 냄새도 꽃 내음으로 느낄 만큼 행복에 겨워했다. 특히 외지부로 일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옥태영에게 응원을 전하는 것은 물론 집안의 일도 살뜰히 돌보며 옥태영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식솔들이 보는 앞에서도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하며 옥태영의 수줍은 미소를 불러일으켜 흐뭇함을 더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합방을 했으면 좋겠다는 식솔들의 깜찍한 행각(?)으로 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이세영, 나인우가 김태형, 최희진과의 본격적인 사각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11일(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하 ‘모텔캘리’) 2회에서는 강희(이세영 분)가 연수(나인우 분)의 할아버지 장례식으로 인해, 그동안 발길을 완전히 끊었던 하나읍에 돌아와 10년 전과 완전히 달라진 연수와 대면하면서 미묘한 설렘이 싹트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강희는 석경(김태형 분), 연수는 난우(최희진 분)라는 새로운 인연을 쌓으며 두 사람의 첫사랑 서사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와 흥미를 높였다. 이에 ‘모텔캘리’ 2회 시청률은 전국 3.8%, 수도권 3.6%를 기록했다. 이중에서도 강희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자존감을 지키게 해준 석경과 에스더(서예화 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5.0%까지 올랐다. (닐슨코리아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 연수 할아버지의 빈소를 방문한 강희는 어린 시절부터 앙숙이었던 하나읍 동창들로 인해 봉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카모메 식당''안경''강변의 무코리타' 등으로 유명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 '파문'이 다음 주 1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1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 진행을 확정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각본: 오기가미 나오코│출연: 츠츠이 마리코, 미츠이시 켄] '파문'은 생명수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주인공 ‘요리코’가 집을 나갔던 남편과 재회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1주차 현장 증정 굿즈는 해외 오리지널 포스터로 제작한 A3 포스터로, 영화를 기다려 온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강렬한 붉은색 컬러가 시선을 끌며, 제목 ‘파문’처럼 물결이 흐르는 듯한 로고가 여운을 남긴다. 다음 주부터 일주일 간 CGV와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관람 티켓 인증 후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극장 홈페이지 및 ㈜엔케이컨텐츠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파문' 개봉 기념으로 진행 중인 릴레이 GV의 두 번째 라이브러리톡이 오늘 1/10(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5년 가톨릭 최고의 행사 ‘희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약 3천2백만 명의 순례객과 관광객이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월 15일 개봉 예정인 '성 베드로 대성당과 로마의 교황청 대성당들'이 그리스도교의 고난과 영광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세계적 건축물과 예술 작품들을 소개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감독: 루카 비오토 Ι 수입·배급: 일미디어] 25년마다 열리는 가톨릭의 전통행사인 희년은 신자들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로 이를 기회로 전 세계의 신자들이 이탈리아 로마와 바티칸을 방문하여 종교적 성지순례와 특별 행사에 참여한다. '희망의 순례자들'을 공식 표어로 하는 이번 2025년 희년은 2000년 대희년 이후 처음 맞는 정기 희년으로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성 베드로 대성당 ‘성문(聖門)’ 개방 의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6일까지 약 1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가톨릭교회의 희년은 고대 히브리 전통에서 50년마다 특별한 해를 정해 노예 해방을 선포하고 빚을 탕감하던 전통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원래는 50년 간격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책임프로듀서 박지영‧연출 고국진, 이하 '트롯대잔치')가 티켓 전쟁을 예고했다. 이날 단독 MC를 맡은 이찬원의 진행 아래 다양한 세대의 트로트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신명나는 무대 향연을 펼친다. 라인업으로는 김연자, 진성, 린, 박혜신, 안성훈, 박서진, 황윤성, 손태진, 김희재, 양지은, 오유진, 홍지윤, 김소연, 황민우‧황민호 등 대세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높인다. 10일 오후 3시부터는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이 진행된다. 막강한 아티스트 라인업에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방청 당첨자는 오는 15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트롯대잔치'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K-트롯'의 현재와 미래를 증명하는 화려한 축제로 꾸며진다. 'THE COLOR'라는 부제에 맞춰 다양한 컬러로 표현되는 특별한 무대들을 준비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지상파 최대 스케일의 트로트 축제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KBS 설특집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옥씨부인전’을 만든 숨은 공신들의 존재감이 주목받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속 세련된 연출, 감각적인 비주얼과 음악 등 여러 요소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 감독들에게 직접 작업 과정을 들어봤다. 먼저 김정원 촬영 감독은 ‘옥씨부인전’을 작업하면서 “구덕이라는 인물이 가진 서사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며 “과거 계급사회에서 가장 천대받던 노비가 양반가의 아씨로 신분이 바뀌면서 약한 자들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여성이라는 점에 포인트를 줬다. 단단하고 강직한 가운데 여리기도 한 모습을 담아보려 했다”고 가장 중점으로 뒀던 포인트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매회 아름답게 담기는 조선 팔도의 아름다운 경관들에 대해서는 “진혁 감독님은 사계절을 담고 싶어 했다. 노비 시절에는 처절하게 살아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로 눈보라가 치는 날을 골라 설산을 헤매기도 했고 겨울 강물을 건너는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신분이 바뀐 뒤에는 아름다운 산과 호